2015-10-25

[해석] 20151024 'Kim Jisook's Korean Night' FUKUOKA LOVE FM


DJ: 지숙이 보내드리는 코리안 나잇!
계속되는 코너는 코리안서클 '청춘으로 계속'!
이번주 이 시간에는 위너 여러분과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.

강남김송이: 타다이마~!(다녀왔어)
DJ: 오카에리나사이!(다녀오셨어요) 원래 이 코너는 어학능력을 발휘해서 한국-일본을 오가며 일하는 분들이 매주 어떻게든 해서 꾸려가는 코너인데요. 오늘은 일본어를 잘 하시는 위너의 라이브라서 일본어를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어요.

강: 근데 최근에는 저희가 바빠서 공부는 할 수가 없었지만 무대 위에서 팬 여러분께 배우고 있네요. 여러 곳의 방언이라든지. 후쿠오카 공연에서도 방언...

DJ: 방언이요.(호-겐인데 승윤이가 호-켄이라고 발음해서 살짝 정정해주심)

강: 스이토오토(좋아하는 남자), 바리야바이바이(엄청 위험해) 알려주셔서 이게 저희가 최근 공부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
DJ: 후쿠오카 공연장에 남성팬분들이 오셨는데 정말이냐고 몇 번이나 확인하시더라고요.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생각하는 것 대단해요. 여러분 모두가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?

이: 일본어를 저희가 이전 앨범에서는 한국의 앨범을 통역해서 냈는데요. 앞으로는 일본어만의 일본어 버전의 앨범을 만들어서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요.

DJ: 저 후쿠오카 공연에서 진우 씨가 나도 춤추고 싶었어, 하는 걸 봤는데요 여장 말고 뭐가 하고 싶은가요? 저는 굉장히 궁금해졌어요.

김: 여장 말고... 뭔가 승윤 군과 태현 군과 노래... 노래 부르고 싶다?

DJ: 노래 부르고 싶다?(우타에타이라고 한 것을 우타이타이 라고 살짝 정정해주심)

김: 승훈 군이랑 민호 군이 굿보이.

강: 굿보이.

김: 굿보이. 보니까 하고 싶었어요. (이: 춤 춥시다!)

DJ: 그게 하고 싶었군요?

강: 하고 싶었군요.

DJ: 멀리서 지켜보면서 말이죠.

김: 제가 한국에서 댄스 수업 때 굿보이...

강: 연습했는데

김: 연습했는데 할 수 없었네요.

DJ: 그랬군요. 나중에 빅뱅 성대모사를 하던데 민호 군이 탑의 성대모사 잘 하시던데요.

송: 네. 그건 탑 선배의 방송을 봤... 보... 봤어요.

이: 지금 조금 보여주세요.

송: 지금?

DJ: 부탁 드려요!

강: 라디오니까 지금은 목소리뿐입니다.

이: 위너를 위해서 오셨습니다!

송: 오랜만입니다. 탑입니다.

이: 선배! 탑 선배님이다!

송: 어이. 신칸센!

DJ: 고맙습니다. 청취자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.

강: 코리안 나잇의 청취자 여러분, 저희들이 지금 열심히 투어하고 있으니까 10월 31일의 오키나와 스페셜 라이브도 개최하게 되었으니 꼭 시간이 있으시면 오셔서 저희들과 함께 여행갑시다. 빨리 새 앨범을 만들어서 일본에 돌아오겠습니다. 기대해 주세요. 감사합니다.

DJ: 마지막으로 곡 소개 해주세요.

강: 네, 저희 한국 앨범의 타이틀입니다. 공허해.

DJ: 위너 여러분이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
강남김송이: 감사합니다.